Anything box by. ninolindo
원래의 목적으로 제품을 제작해도 사용자의 성향이나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이들의 물건인 것 같습니다.
처음 목적은 수납박스로 쓰고 뒤집으면 책상으로 써볼까에서 시작된 제품입니다. 그래서 원래 양쪽은 둥글지않고 사각으로 만들었고 단차를 두었어요. 발을 집어넣기위해서요!
하지만 집에 두고써보니 아이들이 베개나 담요를 가져와서 나무박스바닥에 깔고 인형놀이를 할때 쓰거나, 정리하자고했을때 인형이랑 장난감을 집어넣어 장난감바구니로 더 잘쓰여져서 목적이 바뀐 제품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이 제품으로 놀다가 정리하라고했을때 박스에 마구마구 쑤셔넣는걸 보면서 놀이와 정리가 한번에 되는걸 보고 감탄했어요. 무엇보다 이쁘구요!
인형들은 어디에 넣어두기 참 애매했었는데. 요즘 저는 집에서 모든인형을 넣어두는 용도로 가장 많이 쓰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의 집에서는 어떤용도로 쓰일 지 궁금합니다. 아무거나 목적없이 무엇을 두어도 상관없을 것 같아 이 제품이름은 anything box로 정했어요!
아무렇게나 사용해주세요!
외경사이즈 가로 490 폭 290 높이400
내경사이즈 가로 460 폭 245
(오차범위 +-5mm)
배송은 평일기준 약 14-20일 정도 소요됩니다
본 제품은 나무를 겹겹이 쌓아 가공한 자작합판을 가공하여 제작합니다
위에서 보이는 첫번째 사진처럼 패치가 지그재그 또는 원으로 들어갈 수도있으며, 두번째 사진처럼 단면중 하나가 나무의 옹이부분이라면 저렇게 구멍이나있을 수 있습니다. 절대 나무가 썩은 부분이 아닙니다. 그리고 세번째사진처럼 나무 자체의 결이 멀리서보면 스크래치로 보일 수 있지만 이또한 불량이 아님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